완주군 삼례읍에 거주하는 이동훈씨가 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에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 씨는 25일 전주교육대학교에 방문해 그동안 모아온 동전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하였다. 현재 이 씨는 3년째 전주교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전주교대 뿐 아니라 여러 기관에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그는 “큰 돈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과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광찬 총장은 “항상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습에 경의를 표하며, 기탁자의 뜻을 깊이 새겨 앞으로도 총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박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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