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주민참여 적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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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주민참여 적극 확대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4.08.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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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 편성 시, 지역교육지원청 집행사업 주민제안 공모 추진

전북교육청이 2015년 예산안 편성 시 지역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사업을 발굴하고 참여 민주주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추진, 주민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선다.
이 활동은 지역 교육지원청의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서비스 대상을 확대하며 더 나아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확산하고 주민이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 확산·도입을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제안 접수 기간은 9월 19일까지며 전북교육청 홈페이지/참여마당/주민참여예산/주민참여방에 신청하거나 예산과로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지역단위 공동체 교육 프로그램 등의 신규 아이디어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들은 10월 중 분과별 토론·컨설팅단의 예비심사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등이 이루어지고, 예산의 범위 내에서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상반기 중에도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제’를 추진, 현재 일선 학교현장에서 학생 분야, 학부모 분야, 교직원 및 주민 분야의 세 부문에서 최종 선정 집행되고 있는 50개 사업을 통해 주민과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사가 최대한 존중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제안 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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