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이어온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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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이어온 온정의 손길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8.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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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 재무과에 근무하는 김철기(61세)씨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75만원 상당의 라면 30상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했다.

김철기씨는 넉넉치 않은 형편에도 불구하고 2008년부터 매년 명절이나 연말연시에 잊지 않고 물품이나 성금을 기탁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순창군청 재무과에서 청사관리 일을 맡고 있는 김씨는 아침 일찍 출근하여청사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고 하루 종일 청사의 안전과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고 있어 평소에도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철기씨는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을 느끼는 주위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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