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2013학년도 후기학위수여식 성황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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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2013학년도 후기학위수여식 성황리 거행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4.08.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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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99명, 석사 376명, 학사 1,136명 등 1,6,11명 졸업

전북대학교 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8월 22일 오전 11시 삼성문화회관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서거석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및 학무위원, 김 영 총동창회장, 졸업생 및 가족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99명을 비롯해 석사 376명, 학사 1,136명 등 총 1,611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특히 전북 출신 정치인으로 대한민국 정치와 대학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한 정세균 의원(64·새정치민주연합)에게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가 수여됐다.
 

전북 진안 출신 5선 국회의원인 정 의원은 세계 5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문을 연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를 비롯해 국내 최고 수준의 박물관, 국제교류어학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건립 등 전북대가 세계 수준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서거석 총장은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은 이제 대학생활을 뒤로하고 여러분이 꿈꾸는 삶, 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인생의 바다로 출항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원대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열정, 그리고 여러분의 마음의 고향인 전북대를 가슴 깊이 새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모교 역시 이에 만족하지 않고 졸업생 여러분이 ‘전북대’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뜨거워질 수 있도록 세계적인 명문을 향해 더욱 뛰겠다”며 “여러분이 전북대의 자랑이듯 전북대 역시 여러분의 긍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 시작 전인 오전 10시 30분부터는 본부 보직자들이 식장 앞에서 졸업하는 학생 모두에게 축하의 덕담과 함께 장미꽃을 나눠 줘 훈훈한 졸업식 분위기가 연출됐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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