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 학부모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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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학부모 머리 맞댄다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4.08.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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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학교 대표들 워크숍 갖고 학교 참여 방안 논의

혁신학교 학부모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참여 활성화방안 등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갖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혁신학교 학부모대표자협의회(회장 박상현)는 21일 전북학생교육원에서 1박2일 워크숍을 갖고 특강, 학부모회 학교교육지원 활동 사례 발표 등을 갖는다.

 

전주 신흥고 학부모 등 200여명의 초중고 혁신학교 대표들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 혁신학교 성과와 앞으로 혁신학교 운영계획을 나누면서 학부모 학교 지원방향에 대한 생각을 모을 계획이다.
아울러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이 ‘사랑의 학교,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학부모의 조직된 힘을 학생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학교를 바꾸는 노력에 대한 특강을 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김승환 교육감도 ‘재임 2기 전라북도 교육과 혁신학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김 교육감은 이날 특강에서 “그동안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에 참여해 오고 있지만 학교의 필요에 의해 조직되고 운영해온 측면이 있다”며 “학교 구성원으로서 학교와 지역 사회가 갖는 의미를 재정립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힌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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