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부 나눔으로 정이 넘치는 효자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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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부 나눔으로 정이 넘치는 효자4동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6.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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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4동, 홀몸 어르신 ‘사랑 愛 김치나누기’ 전개

완산구 효자4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북실)는 12일 관내 홀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사랑 愛 김치나누기’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랑과 나눔 봉사활동은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100세대 및 27개소 경로당에  입맛이 없는 여름철 식욕을 북돋을 수 있도록 하고,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 드리기 위해 장수 고랭지 무공해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로 준비됐다.

올해 효자4동이 처음 실시하는 ‘한 여름에 김장 담그기’ 행사는 대부분 김장담그기 행사가 연말에 집중, 정작 여름철에는 김치를 후원하여 주는 곳이 없다는 의견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김북실 회장은 “겨울철에 집중된 김장김치 지원으로 인한 수혜자들의 애로사항과 낭비를 줄여보자는 취지에 이번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항상 수혜자 중심에서 진정 도움이 되는 사회봉사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병우 효자4동장은 여름에도 쉬지 않는 사랑 愛 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주최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입맛이 없는 여름철,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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