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철 대비 교통시설물 중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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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철 대비 교통시설물 중점 관리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6.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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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교통표지판 등 위험시설 중점 관리

전주시는 관내 신호등·교통표지판 등 교통시설물 10종 2만5천여개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사고위험이 있는 노후·파손 시설물은 우기철 이전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7개반 29명의 점검반을 편성, 지난 4월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교통신호제어기 등 6종 2천8백여개 교통신호시설물의 절연저항 및 접지저항 측정과 누전차단기의 정상작동 여부 등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누전차단기 작동불량 등 부적합시설 11개소에 대해서는 6월초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강풍을 동반한 태풍에 대비 신호등·교통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으로 시설물 전도 위험을 예방하고, 파손된 시선유도봉, 무단횡단방지시설 등은 신속 정비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필수 교통정책과장은 “도로에 설치된 각종 교통관련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로 인재(人災) 없는 교통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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