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군 전주입성 120주년 기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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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군 전주입성 120주년 기념대회 개최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5.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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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이영호)는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아 31일 오후 5시 풍남문 광장에서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전주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이날 행사는 동학농민군 전주입성 120주년 기념식과 폐정개혁안 낭독,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이 동학농민군 전주입성의 역사적 의의를 설명한다.

이어 ‘녹두의 꿈, 코리아의 꿈’을 주제로 전주시 문화단체 및 예술인 2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문화공연은 동학농민군 입성의 의미와 집강소 설치, 폐정개혁 등을 주제로 관객들과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후 2시부터는 일반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주지역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탐방이 이뤄진다.
동학농민군 전주입성기념비, 전주성 서문지, 전주객사, 전라감영 선화당 터, 풍남문 등 전주지역 유적지를 답사하며 각 유적지별로 전문 강사가 현장에서 역사적 의미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학농민군 전주입성 120주년 기념 전시회가 31일 낮 12시부터 풍남문 광장에서 열린다.
동학농민혁명의 전개과정과 역사적 의의를 담은 설명문안과 사진자료 및 동학농민혁명 관련 초·중·고교생 작품과 학생그리기대회 수상작품이 전시된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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