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회, ‘노인들에게 사랑을 베풀어요’ 이미용 봉사 펼쳐
상태바
전주교회, ‘노인들에게 사랑을 베풀어요’ 이미용 봉사 펼쳐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4.05.25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교회 자원봉사단이  지난23일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3일 오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전주교회 자원봉사단은 문실버요양병원에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은 문병원에서 사회복지를 맡고 있는 한진숙 담당자의 요청으로 성사돼,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같이 지역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봉사를 하고자 실시됐다.

40여 명의 자원봉사단은 노인들에게 머리 손질과 안마, 얼굴 마사지 등 진심어린 봉사의 손길을 전했다.

미용 봉사를 받은 한 노인은 “혈액순환이 잘 되게 안마도 해주고 예쁘게 머리 손질과 팩을 해줘서 고맙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문병원 관계자는 “노인들에게 가장 많이 필요하고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이 미용 쪽인데 흔쾌히 이·미용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에게 팩도 해주시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베푸는 거 같아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재상 전주교회 담임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이·미용 봉사와 그 외에 전주지역에 필요한 활동이라면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교회는 용암경로당 벽화 그리기, 실향민 장수사진 무료촬영, 소외지역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본이 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