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재무과 직원 20여명은 14일 덕진동 대지마을에 위치한 복숭아 과수농가를 방문, 복숭아 봉지싸기 등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고령화에 농번기까지 겹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
노홍래 재무과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동 과수농가에게 작은 힘이 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느 곳이든 달려가 돕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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