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이양직불사업 노후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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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양직불사업 노후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
  • 김종성
  • 승인 2014.04.0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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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김인수)가 고령은퇴농가의 생활안정과 소득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영이양직불사업이 은퇴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영이양직불사업은 고령으로 영농에서 은퇴하는 농가가 본인 소유 농지(전,답,과수원)를 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하거나 장기간 임대하면 농지대금이나 임차료 이외에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하여 은퇴농의 노후 소득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직불금 대상이 되는 은퇴농은 2014년 현재 65세부터 70세(1944.1.1.~1949.12.31 사이 출생자)에 해당하는 농업인으로 최근 10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있어야 하며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경지정리(밭기반정비 포함)된 농지(전,답,과수원)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보조금은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75세까지 최장 10년 동안 지급하게 되며  1ha당 매월 25만원을 경영이양하는 농지면적에 비례해서 지급하게 된다.

고창지사는 2014년 4월 현재 고창지역 567명의 은퇴농가에 매월 평균 25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고 총 17억원의 보조금을 고창지역 은퇴농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농사를 짓지 않고 보조금을 수령하는 경영이양직불사업에 대한 고령농업인의 호응은 매우 커 2013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보조금을 수령중인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의 77%가 경영이양직불금이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한다고 평가하였고 응답자의 대부분이 제도가 지속되기를 희망하였다.

현재 한국농어촌공사는 신규로 보조금을 지급받고자하는 은퇴농의 보조금신청을 연중 접수중이며 사업지원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상담 및 사업신청 문의은 고창지사 농지은행부(063-560-1509~1511)로 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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