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8일 2014년 보건소 무료 의치(틀니)사업에 대한 설명회 및 대상자들의 기대수준 조정 및 적응과정 등에 대한 구강보건교육을 대상자 및 보호자 30여명에 대해 실시했다.
보건소 무료 의치(틀니) 사업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에게 실시해 주는 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환자가 원하는 치과의원 4개소에 위탁되어 시술을 받게 되고, 시술후 1년은 무상으로 시술받은 치과의원에서 그후 4년은 보건소에서 사후관리비를 지원하여 관리가 이루어 지도록 하고 있다.

2002년부터 보건소에서 시작된 의치(틀니) 사업은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에 국한되어 있었으나, 2012년부터 전부의치 보험화와 2013년 부분의치 보험화 확대로 인해 일반인도 75세 이상이면 의치(틀니)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의치 대상자 발굴에 노력을 기울여 더 많은 분들이 의치를 공급받아 음식물 섭취가 잘 이루어져 건강한 노후를 영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