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건강한 수돗물 대토론회가 17일 K-water 전북본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K-water 고양수 전북지역본부장과 최은경 전북운영처장, K-water 연구원 김용연 수질분석센터장과 유규선 전주대학교 교수,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 송주훈 연구사 등 학계 및 주부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전문가 주제발표, 종합토론에 이어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 워터 소믈리에를 초청한 물마시는 법 소개, 판넬 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K-water 고양수 전북지역본부장은 “건강한 물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돕고, 도내 건강한 물 공급을 위한 환경 조성과 추진방안에 대한 진지하게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도민 모두가 수도꼭지에서 수돗물을 바로 마실 수 있도록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K-water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