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도로명 주소의 조기정착과  다가오는 6·4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원할한 진행을 위해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해주고 있다.
진안군은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당일 신분확인을 원활히 하기위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 해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진안군은 지난 11일 군청 3층 강당에서 각읍면 부읍면장 회의를 개최하고 읍면별로 신분증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바 있다.
특히 진안군 소속 공무원이 선도적으로 도로명 주소 사용을 생활화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다가오는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전직원 및 가족에 대한 스티커 부착 계획을 수립하고 각 실과소에 협조요청을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군은 “관내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 32,289건 중 3월 12일 현재까지 14,853건이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한 것으로 집계됬다”며 앞으로 부착해야할 17,436건에 대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오는 4월10일까지 완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2014년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을 이용해 읍면 공무원과, 리장이 직접 개별방문을 하여 맞춤형 부착 홍보에 나설계획이며, 아직까지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군민은 관내 어느 읍면사무소에서든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