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 등 55개 사업, 예산신청(안) 심의 확정
진안군은 “내년도 시행할 농림수산사업 예산으로 1,636억원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진안군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내년도 농림수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와 같이 농림수산사업 예산신청을 최종 확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159억, 산림소득 증대사업 10억원, 농어촌주택개량사업 81억원, 첨단온실 신축지원사업 96억,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39억원, 조림숲가꾸기사업 29억원 등 모두 55개 사업이다.
이밖에도 심의회는 농림수산사업 매뉴얼에 없는 친환경 오미자 특화품목 육성, 호박고구마 공동선별장 등 5개 사업 33억원은 신규사업 예산으로 채택하여 향후 농림수산사업에 반영되어 추진할 수 있도록 제안서를 제출하기로 의결했다.
송영선 군수는 “신청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 농림수산식품부, 산림청,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1월 2일 부터 2월 5일까지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로부터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품목별 분과위원회를 열고 사업량 및 사업비 등을 조정하고 이날 전체회의에서 최종 심의.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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