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전국1위 진안군, 출산장려위해 힘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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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전국1위 진안군, 출산장려위해 힘모은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2.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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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우체국, 진안신문사와 업무협약 맺고 저출산 극복 공동협력 하기로

진안군은 9일 진안우체국, 진안신문사와 출산장려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저 출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 저 출산 문제의 적극적인 대처방안으로 출산장려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출산을 장려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진안을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참여기관은 협약을 통해 ▲출산장려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홍보 ▲임신.출산.양육을 위한 사회적 배려분위기 조성 ▲출산과 양육이 기쁨이 되는 사회문화 조성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진안군은 출산장려금 지원과 난임(체외·인공)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하고 올해 신규사업으로 출산가정에 출생축하용품을 택배 지원사업도 실시하기로 했다.
진안우체국은 출생아 축하용품 지원사업에 함께 참여하여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진안신문사에서는 지역 내 아이탄생 소식을 실어 가족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임신과 출산, 양육에 관한 종합정보를 제공하여 출산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한편, 진안군 합계출산율은 2010년에 2.41명으로 전국 평균 1.22명 보다 2배가 높은 수치로 2009~2010년 2년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였고, 2011년과 2012년에도 2.10명, 2.13명으로 2년연속 전국 3위, 전북 1위의 출산율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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