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병 예방 철저로 풍년농사 달성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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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병 예방 철저로 풍년농사 달성에 주력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02.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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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임실군 벼.고추 병해충 사전방제 협의회 개최-

임실군은 지난해 풍년농사에 지장을 주었던 키다리병 등을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여 깨끗한 못자리 만들고 고추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벼,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협의회를 지난 7일 임실군청 5층 농민교육장에서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신현택 부군수 주제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 및 읍면을 대표하는 공동방제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하여 벼종자소독제, 묘판상자처리제, 고추병해충약제 등에 대해 위원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을 통하여 효과가 좋은 약제를 선정하여 농가에 공급하기로 하였다.

금번 병해충 지원방제 협의회에서는 지난해에 못자리에서 많은 피해를 주었던 키다리병을 사전에 철저히 방제하기 위하여 긴급히 종자소독약제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벼농사에 있어 연 6~7회 방제했던 농약 횟수를 2회로 줄여 농촌인력고령화에 따른 노동력부족 해소와 농약비 등 생산비절감을 물론, 안전 농약사용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묘판상자처리제 지원과 고추병해충 사전예방을 위한 농약도 같이 선정하였다.
또한 임실군에서는 기상온난화로 외국으로부터 유입된 과수 날개매미충, 꽃매미충, 벼멸구,혹명나방,멸강충 등의 돌발해충의 피해에도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하여 예산 확보와 정밀예찰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병해충예찰과 방제업무를 총괄하면서 현장지도에 매진할 수 있는 영농기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농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들을 농업인들이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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