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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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 만들기 앞장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1.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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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처한 주민 긴급생계비 지원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위문

부안군(군수 김호수)이 설날을 맞이해 군민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월 3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위기에 처한 주민 긴급생계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위문, 각계각층의 보내온 이웃사랑 물품 전달과 웃어른께 세배 드리기, 각가지 문화행사 등을 추진해 군민과 귀성객의 훈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일환으로 김호수 부안군수는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따뜻한 격려의 말과 함께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안군은 저소득계층 및 다문화가정 144세대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설 명절 불우이웃돕기 지원 물품으로 기탁된 쌀, 돈육, 생활용품 등을 사회복지시설 10개소 및 취약계층 등 100세대에 전달했다.

부안군 전 공무원들도 홀몸노인 사랑 잇기 사업추진으로 독거노인 등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위문품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인정 넘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이웃사랑 참여로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정이 넘치는 설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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