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은 27일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연탄배달)’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덕일 수사과장을 비롯해 고창경찰서 수사과 강력팀, 지능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창 신림면 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2가구에 연탄 400장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합심해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직접 봉사에 나선 경찰관들은 “올 겨울 경기침체, 한파 등으로 유난히 추위가 크지만 사랑을 담아 전달한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훈훈한 설  명절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