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특산물 포장재 7년동안 28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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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특산물 포장재 7년동안 28억 지원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1.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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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28억 지원으로 상품성 품질향상에 기여

순창군이 올해 군비 7억원을 투입해 농특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요즘은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도.농간 직거래, 도매시장, 대형유통업체 판매, 물류 표준화 등을 위해서 규격포장 출하가 요구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군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에 걸쳐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에 군비 28억원을 지원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지난해는 34개품목 101개 생산자 조직과 농가에게 6억72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포장재 지원사업은 생산농가의 유통구조 개선과 판매량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순창군이 올해 통합마케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8년까지 국비 포함 22억을 투입해 농산물 산지유통 규모화 및 전문화를 통한 마케팅 창구 단일화를 추진한다.
또 통합마케팅사업 활성화 차원에서 공동선별출하조직이 구성된 품목에 대해서는 농협에 포장재를 우선 지원함으로써 통합마케팅사업 활성화에도 기여 할 방침이다.
한편, 유통포장재 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은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공동선별출하조직 등 생산자 조직과 재배농가로, 오는 29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계에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은 “내년부터 농특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사업은 통합마케팅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선출하 품목 및 계통출하 품목에 대해서 조합공동법인을 통해 공선출하조직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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