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오리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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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1.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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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구내식당서 삼계탕 시식행사 열려

전주시가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등에 대한 시민들의 불필요한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최근 닭과 오리 등 가금육의 안전성에 대한 염려로 소비 저하가 예상된데 따른 것.

시는 최근 고창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소비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와 닭·오리 취급 음식점을 돕고,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22일 낮 전주시청 구내식당에서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삼계탕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들과 전주시 농업인 단체장, 농협조합장, 요식업조합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조류독감의 인체감염에 대한 오해로 소중한 식량자원인 가금산물의 소비저하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물안전관리시스템 정비에 만전을 기하라”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이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시는 이동통제 초소 2곳, 거점 소독 초소 5곳을 설치해 가축차량을 24시간 소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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