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오리고기 익혀 먹으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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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고기 익혀 먹으면 '안전'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01.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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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기관장회의, 오리고기로 식사

김제시가 21일 경찰서, 군부대 등 관내 기관장 13명이 모인 가운데 최근 고창과 부안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에 대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AI에 감염된 닭이나 오리를 먹으면 인체에 해롭다는 근거 없는 소문으로 인한 소비 위축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내 오리음식점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 각급 기관장들은 가금류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조류인플루엔자가 김제에 유입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선제적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또한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들은 “닭이나 오리 고기를 70℃에서 30분, 75℃에서 5분간 열처리해 익혀먹기만 하면 안전하다”며 “어려울때 시민들이 닭·오리 소비에 참여해 시름하는 축산농가와 음식점들에게 도움을 주자”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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