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복지타운은 3주간의 겨울방학을 끝내고 13일 상반기 복지관 교육프로그램을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200여명의 복지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누고 힘차게 출발을 다짐했다.
노인여가 활용 및 배움의 기회,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복지관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복지타운은 올해 비좁은 서예반을 확장하여 어르신들이 활동적으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열보수공사와 이중창 설치공사를 마무리 하여 한층 따뜻한 복지타운으로 변모하였다
이밖에도 포켓볼과 짐볼 등 운동기구 140점을 확보하고 활기찬 노년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진안군이 직영하는 복지타운 회원은 2,640명, 하루 이용 회원이 130명 정도로 어르신들의 쉼터로 자리를 잡아 문화생활과 복지에 대한 갈증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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