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내년 예산 3천억원 시대 돌입
상태바
진안군 내년 예산 3천억원 시대 돌입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12.22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의 2014년 본예산이 3천 2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 2,729억원보다 273억원(9.98%)이 증가한 규모로 20일 진안군의회 5차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했다.

예산 증가내역은 일반회계는 2,601억원으로 213억원(8.9%)이 증가되었고 특별회계는 401억원으로 60억원(17.5%)이 증가됐다
세입은 자체수입이 26억원(2.15%) 증가된 212억원이며, 의존재원은 188억원(8.1%)이 증가한 2,354억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을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가 786억원(15.2%)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자되며, 공공질서 및 안전 264억원(18.8%), 사회복지 401억원(13.3%), 국토및지역개발 136억원(4.54%), 문화및관광 92억원(3.1%) 등이다.
군에서 2014년도 투자하는 주요사업은 읍소재지와 연계 추진하는 마이산북부종합개발사업118억원, 운장구봉산 등산시설 확충사업 25억원,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69억원,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한 급수체계조정사업비 107억원, 유기농밸리조성 사업비 14억원,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비 56억원, 의료원 의사숙소 및 수술장비 확충 사업비 20억원 등이다.
또한 군민복지 및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홍삼축제3억2천만원, 예그리나행복방운영 3억7천만원, 작은영화관 및 작은목욕탕조성비 14억원과 기초노령연금 112억원, 보육료지원 29억원, 마을행정방송시스템구축비 14억원 등을 편성했다.
한편 군에서 2014년도 신규로 국비를 확보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지역특화조림사업(30억원),의료인숙소건립(30억원),백운∙부귀면소재지정비사업(30억원), 권역단위및전원마을조성사업(57억원), 진안천 인공습지조성사업(47억원) 등 6개사업에 294억원이다.
송영선 군수는 “내년도 예산은 지방비 부담금 및 의무지출 비용증가 등 으로 재정운영이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군민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편성된 예산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