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여고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서 3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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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여고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서 3위 차지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11.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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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여고(교장 강병구·지도교사 강삼성)가 2013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서 단체 준우승을 거머쥔데 이어 ‘2013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학교스포츠클럽 최강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8일 김제여고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사북에서 열린 2013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북도 대표로 참가한 김제여고 탁구부는 단체전(2단3복)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 예선리그 첫날 홈팀 강원도 양구여고를 4:1, 인천 예일여고를 5:0으로 가볍게 누르고 8강에 선착해 둘째날 8강전에서 경기 서원고를 5:0으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진출한뒤, 준결승전에서 경북 상지여고에 4:1로 아쉽게 져 전국대회 첫 참가해 당당히 3위에 입상하는 귀염을 토했다.
특히 김제여고 탁구부는 지난 5월 탁구 스포츠클럽으로 창단되어 주로 여가시간 훈련과 주말을 이용해 타 학교와 교류전 및 전지훈련등으로 경기력이 급상승해 창단 6개월만에 도대표로 참가해 전국대회 3위의 놀라운 성과로 참가팀과 탁구협회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2013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 초·중·고 17개 시·도 대표학교팀 86개교 총 751명 선수들이 참가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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