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물안개길 도보여행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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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물안개길 도보여행객 발길 이어져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11.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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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옥정호 물안개와 아름답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섬진강 길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도보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옥정호 물안개 길은 운암면 운종리에서 시작하여 마암리까지 수변을 따라 조성된 약13킬로미터의 도보여행길로 때 묻지 않는 임실 청정지역의 매력이 돋보이는 마음속의 고향 같은 곳으로 여행객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주말과 지난 4일에는 전국에서 가족단위와 데이트를 즐기려는 연인들이 대거 이곳을 찾아왔음은 물론 도보여행객들과 광주산악회 회원들 100여명이 옥정호 물안개 길과 치즈의 원조 생산지인 치즈테마파크를 다녀가며 대단한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방문한 동호회 K(49세 연무동)모씨는 옥정호 물안개길을 걸어보고 임실의 매력에 반해 또 한번 방문하게 되었으며, “옥정호 물안개 길은 산과 산 사이를 자리 잡은 길이라 경관이 빼어나고 수려하다”라면서 도보여행의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임실군은 옥정호 물안개길을 찾는 도보여행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산책로 주변 쓰레기 수거와 탐방객을 위한 안내리본을 설치하는 등 탐방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편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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