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다독다독 '책에게 말을걸다 오정화저자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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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다독다독 '책에게 말을걸다 오정화저자 초청' 특강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11.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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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책읽기, 우리를 위한 독서토론 주제로 열려

임실군청내 다독다독 작은도서관에서는 평생학습시대 책과 독서를 통한 문화공동체를 조성하고 책읽는 임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6일 군청종합상황실에서 『책에게 말을걸다』의 저자  오정화 작가 초청 특강을 열었다.
임실군청 공무원 독서동아리 다독다독 회원 및 공무원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특강은 현재 먼저 책에게 말을 걸다란 책에 대한 이야기와 저자와의 대화 및 특강, 질문 및 답변,  저자사인회순으로 진행됬다

이날 특강에서 오정화 작가는 “책을 읽는 것은 거울을 보는것이고 독서토론을 하는 것은 창을 보는것이다”며 독서토론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또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독서와 독서토론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내 주변 사람이 책과 독서토론을 통해 변화하는 것이 저자에게 큰 기쁨이었다고 강조하며 “다독다독 동아리가 더욱 발전하려면 공동의 목표를 갖고 책을 한번 내보는것도 좋을것”이라고 조언했다.
저자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은 한모 회원은 “공무원 독서동아리가 해보니 참 좋아서 아이 친구들을 모아 독서모임 해 보려고 했으니 쉽지 않았다”며 오늘 강의로 “앞으로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할지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해야할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임실군청에는 현재 다독다독 동아리 3개반 30여명이 주1회 1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아름다운 책가게와 책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내마음의 책 낭송 행사를 연합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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