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방힐링 녹색농촌체험마을 캠핑장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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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방힐링 녹색농촌체험마을 캠핑장 준공식 개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11.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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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유곡으로 경관이 빼어나고 산자가 수려한 성수면 왕방마을에 힐링마을 캠핑장이 조성되어 피로에 지친 도시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 2일 성수면 왕방리 녹색농촌체험마을(위원장 최명호)에서 신현택 군수권한대행, 김명자 군의장 및 군의원, 김진귀 성수면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인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농촌체험마을 캠핑장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개관식에는 전주시에서 도시민 50여명이 참석해 하늘구름길 걷기, 오미자 막걸리 시음 및 체험, 작은음악회, 어울림한마당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최명호 운영위원장은 “우리 마을의 지리적 특성을 이용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과 오미자, 고추, 산채나물, 곶감 등 특산물을 이용한 시음시식과 체험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도시민에게 차별화된 농촌체험을 제공하는 산 교육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현택 군수권한대행은 “도시와 농촌의 가교역할을 하는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으로 도시민에게는 농촌체험을 통해 여가를 즐기고, 농촌은 농.특산물 판매와 농촌체험 제공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성수면 왕방리 녹색농촌체험마을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도시 근교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맑고 깨끗한 냇물이 흐르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공사에 착공, 힐링종합체험센터, 방갈로 신축 및 홈페이지 구축, 컨설팅 등 사업을 추진하여 캠핑장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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