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한남숙)는 지난 1일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독거노인 등 3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목욕봉사'를 전개하였다.
이날 목욕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어르신들에게는 노인공경의 의미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참여한 모든이들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는 정겨운 시간이 되었다.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앞으로도 임실, 관촌, 오수 3곳으로 목욕봉사를 확대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임실군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수자원공사 섬진강댐관리단(단장 이종세)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20세대 어르신에게 총5천장의 연탄을 함께 집집마다 나누어주어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경제위기와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연탄보급이 확대되면서 홀로사는 어르신들 가정에 자원봉사자와 섬진강댐관리단 직원들이 직접 골목골목 직접 연탄을 나르는 열의를 보여주었고, 전달된 연탄은 섬진강댐관리단에서 직접 후원하기도 하여 감동이 더한 봉사활동이었다.
앞으로도 여성자원활동센터는 나눔의 기쁨을 확대하고, 관내 어려운 가정에게 고루 봉사의 손길이 펼쳐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