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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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4일부터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11.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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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75,825가마 중 포대벼 65,749가마 매입 일정을 확정하고 4일 임실군 신덕면 수천리를 시작으로 다음달 29일까지 총 72개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신동진, 황금누리, 온누리 벼 3개 품종이며 가마당 특등 56,820원, 1등 55,000원, 2등 52,560원, 3등 46,780원을 우선 지급하여 매입하고, 쌀 수확량과 10월~12월중 산지 쌀값 추세 등을 반영하여 내년 1월에 최종 정산하여 차액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실군은 올해 역시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작년에 이어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농민들이 벼를 수매장까지 가지고 나와야 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현지수매를 추진함에 따라 농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한편 임실군은 금년도 공공비축매입 일정을 확정 전 12개 읍면 및 농산물품질관리원임실사무소, 임실군 12개 농협지점과 공공비축미 매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한 인부 확보를 위해 상호 연락체계를 확보 추진하였다.
또한 임실군에서는 공공비축미곡 포대벼에 대해서도 톤백(800kg)수매를 실시하여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톤백 수매율을 점차적으로 증가해 나갈 계획이며,
“톤백(800kg)수매를 통하여 인력수급 및 공공비축미곡 매입 절차 간소화 등 농가에 보탬이 되고 있어, 연차적으로 톤백수매 농가의 편의를 위해 톤백 저울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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