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제40회 안성면민의 날 천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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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제40회 안성면민의 날 천마축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10.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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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3일 면민들 화합, 도농교류의 장

제40회 안성면민의 날 천마축제가 오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무주군 안성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안성면민의 날 천마축제제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면민화합과 도농교류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취지로, 행사 첫 날인 2일에는 군악대와 안성풍물패가 이끄는 시가퍼레이드와 안성면 생활체육공원 표지석 제막식을 비롯한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3일에는 배구와 족구 등 각종 체육행사를 비롯한 면민 노래자랑 등 화합행사가 마련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안성면 특산물인 천마를 시식.구매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며 천마품평회를 비롯한 떡메치기, 대형 활쏘기, 널뛰기 등 도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행사들도 마련될 예정이다.
안성면 강창수 면장은 “천마축제에는 서울과 경기, 대전, 전주 등지에서 많은 도시소비자들이 찾아주실 것”이라며 “이로 인해 무주천마의 브랜드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면민들의 자긍심과 소득도 함께 높아질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늘이 내린 신비의 약초로 불리는 무주천마는 안성면에서 전국 생산량의 50%이상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곳은 해발 400~600m 내외의 산악지형과 고랭지, 마사토 등의 재배여건이 좋아 천마 자생지로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주군에서는 ‘92년 38명으로 구성된 작목반을 통해 천마재배가 시작됐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은 360여 농가로 재배농가가 증가를 했으며 100%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안전한 건강보조식품이라는 인식까지 확산되면서 효능뿐만 아니라 경쟁력도 최고라는 찬사를 받a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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