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나눔행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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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구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나눔행사 이어져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10.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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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구이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선임)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배추김치, 생채, 장조림 등 밑반찬을 관내 독거노인 42세대에 전달했다.

요즘 눈코 뜰사이 없이 바쁜 농번기임에도 부녀회원들은 연합회장집에 모여 싱싱한 가을배추와 무우를 사서 간을 죽이고 채를 썰어 갖은 양념과 정성으로 김치와 생채를 버무렸으며, 관내 정육점에서 구입한 고기로 장조림을 하는 등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가을철 입맛에 맞게 음식을 장만한 뒤 용기에 담아 건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구이면 원기리 소재 쇠고기음식점인 ‘소야’(사장 이철민)에서 42개 마을 경로당에 곰탕용 소뼈(4kg씩)와 배달 냉동탑차를 지원키로 했다.

이선임 회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밑반찬을 드시면서 조금이라도 건강을 챙기는데 일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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