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의 변화에 벅참과 뿌듯함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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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의 변화에 벅참과 뿌듯함 느낀다"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3.10.2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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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완산구청장 간담회... 구정 발전방향 모색

전주시 완산구는 21일 지난 25년 동안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15명의 역대 완산구청장을 초청, 2013년도 주요구정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시·구정 발전을 위한 조언을 구했다.
이날 행사는 폭넓은 경험과 높은 식견을 가진 역대 구청장들의 의견을 수렴, 시정방향과 정책결정에 접목하고 이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나가고자 마련한 자리.

간담회에 참석한 송하진 시장은 “지금의 성과는 역대 구청장님들이 오직 헌신과 애정으로 다져 놓은 시정의 바탕위에 이뤄진 것”이라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역대 구청장들은 다시 과거 현직 시절로 돌아간 듯 평소 갖고 있던 전주 발전을 위한 열정이 담긴 의견으로 답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15명의 역대 구청장들은 자신들의 재직시절과 현재의 완산구의 발전과 변화된 모습을 비교 가늠할 수 있는 자료 브리핑를 통해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변해가는 듯한 변화된 완산구의 모습을 보며 벅참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현직시절의 소회와 바람직한 구정을 위한 고견으로 깊이 있는 대화가 끊이지 않았던 간담 후에는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전주·완주 혁신도시 건설현장을 둘러봤다.
간담회를 마친 역대 구청장들은 “같은 자리에서 같은 고민, 비슷한 여정을 함께 한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인 것 그 자체만으로도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전주시의 역동적 변화를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기선 완산구청장은 “선배 구청장님들의 경륜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고, 이분들의 한결같은 뜻을 받들어 36만 완산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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