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국립예술단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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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국립예술단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마련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10.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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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군민들이 10월의 마지막 전날 밤을 가을의 채취를 듬뿍 느낄 수 있고 품격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립합창단 초청 연주회를 마련한다.

완주군은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립합창단 초청연주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완주 문예회관(용진면)에서 펼쳐진다.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 창단된 전문합창단의 효시로서, 본격적인 합창예술운동을 위한 선두주자이자 합창음악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최고의 프로합창단이다.

(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국립합창단 이상훈 예술 감독의 지휘와 백경화, 서미경의 반주에 맞춰 주옥같은 하모니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가을의 채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가을 가곡 모음곡을 시작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가요합창 모음곡, 남성독창과 합창을 위한 오페라 아리아 모음곡 등으로 구성된 합창명곡 19곡을 선보인다.

이중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합창공연의 유일한 초청작인 국립합창단의 한국합창 명곡은 한국 작곡가들의 대표적 합창곡들을 엄선해 여성합창, 남성합창, 혼성합창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공연 관련 문의는 완주군청 문화관광과(063-290-26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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