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내 정신보건기관과 함께하는 2013 어울한마당 ‘페스티벌 콘테스트 Bounce Bounce’ 개최
인산의료재단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이사장 김성의)은 지난 26일 오후 본원 문화센터에서 제4회 전북 지역 정신보건기관과 함께하는 어울한마당이 총 27개기관 24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13 어울한마당 - ‘페스티벌 콘테스트 Bounce Bounce’는 전북지역 정신보건기관 종사자와 회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내 연대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3년도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정신장애인 및 지역주민의 자녀 17명을 선정하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학문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와 학습의지를 고취시키자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정신보건기관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댄스와 마술 등 장기를 선보이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볼거리를 마련해 정신장애인들이 서로 교류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감과 재활의지를 높이고,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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