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소년을 위한 상담 복지센터 운영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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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청소년을 위한 상담 복지센터 운영 활성화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9.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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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구)군수 관사를 활용하여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가정문제 및 학교문제, 인터넷 중독 등 각종 위기에 빠진 청소년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있다.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는 지난 1989년에 개소하여 2007년 위기청소년의 긴급구조 및 보호, 상담, 교육 자립을 위한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인 CYS-net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지역 청소년 상담 서비스 활성화를 통하여 청소년의 고민과 고충을 쉽고 편리하게 해결하고 있으며 가정·학교 등 보호망을 이탈하여 위험에 처해있는 청소년과 현재 긴급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의 보호·자활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4만여건의 상담을 다루었으며 상담분야로는 학업진로 상담이 40%, 왕따 등 대인관계 문제 30%, 기타 학교폭력과 인터넷 중독 등을 차지하고 있다.
군민회관 내에 운영되던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가 2010년 현재 위치로의 이전으로 상담환경이 개선되어 상담 청소년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상담 후 지속적인 지도 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밝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게다가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는 청소년 개인 심리 상담뿐만 아니라 가족 공동체 의식을 높여주는 가족관계 상담, 진로상담, 다문화 및 소외계층 상담, 군인·경찰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고민에 빠진 청소년 또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전화 644-2000, 국번없이 1388로 연락하여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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