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점 현안회의로 문제 발생 미리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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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현안회의로 문제 발생 미리 차단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9.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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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문제가 예상되는 사업은 쟁점 현안회의 통해 대책 수립

순창군이 주민복지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추진시 문제가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서 쟁점 현안회의를 통해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쟁점 현안회의는 이강오 순창부군수 주재로 업무담당 과장과 담당 등이 참석해 수시로 대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필요시 관계 공무원이나 시공자, 감리사, 설계사 등도 배석해 진행하고 있다.

이미 10차례가 넘는 쟁점 현안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발생이 예상되는 문제점이나 부진사유의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면서 해결점을 찾게 됐다.
실제로 ‘ICT 양한방 융합 힐링빌리지 조성사업’은 이름이 너무 복잡해 군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없고, 중앙부처에 가서도 설명이 어려운 상태여서, 용역 진행시 사업명칭 변경과 타당성 등 사업논리를 보강하기로 했다.
또 ‘도 농식품 6차산업 공모사업’은 쟁점 현안회의를 통해 방향을 설정하고 관계기관 회의를 거쳐 사업신청을 가능하게 했다.
이밖에도 도민체전준비 T/F 운영상황이나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 굵직한 군정 주요업무를 선정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미리미리 문제점을 점검하고 있다.
이강오 부군수는 “쟁점 현안사업에 대해 관련부서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면서 문제를 풀어가는 시스템이 없어 시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수시로 쟁점회의를 통해 사업방향 설정은 물론 문제점을 발견하고 미리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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