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공무원 모임 아름다운 선행 지속적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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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공무원 모임 아름다운 선행 지속적으로 이어져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9.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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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에서는 매년 관내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해 도움의 손길을 베푸는 공무원들의 모임이 있어 타 공무원들의 칭송과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06년에 결성된 ‘임실을 사랑하는 모임’(약칭 임사모, 회장 문철수)은 25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 지역사회에서 힘들고 소외된 주민들을 돕고 있다.

이번 추석을 맞아 임사모에서는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성수면 김모군(14세) 형제와 덕치면 최모군(11세) 형제에게 후원금을 전달해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임사모는 회원들이 자진해서 모은 성금으로 설과 추석에 두명씩 소년·소녀 가장을 후원하여 2006년 결성 이래 금년까지 약 50여명의 소년·소녀 가장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문 회장은 “회원들의 희생적 봉사정신이 모아져 퇴직하는 그 날까지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며 “이 아이들이 불우한 환경에서도 건강하고 착하게만 자라주면 감사하다”고 말해 공무원의 참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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