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문체부 생활문화공간 시범조성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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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문체부 생활문화공간 시범조성 공모 선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9.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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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양면 대승 한지마을에 한지공예 생활문화 전시관이 조성된다.

9일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공모한 ‘생활문화공간 시범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공모사업에는 지차체 중에 완주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완주군은 전시관 조성을 위한 설계 및 시공비 등 9000여만원이 전액 국비로 지원받고, 앞으로 진흥원과 협약체결을 통해 전통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 사업으로 완주 대승한지마을 내 한지제조체험장은 전통문화 와 현대생활사가 적용된 실내공간으로 탈바꿈됨으로써, 완주한지 우수성 홍보는 물론 각종 한지공예 전시회, 작품 발표회 등 전통한지 대중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지역특화사업을 선도할 전망이다.

한편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대승한지마을은 국산 닥나무를 이용한 전통 제조방법으로 한지를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한지 만들기 및 한지 고무신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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