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노후설계서비스, 양 날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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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노후설계서비스, 양 날개 달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9.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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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4개기관과 노후설계서비스 업무 협약

순창군의 노후설계교육이 전국 은퇴자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민관학 협력을 통해 한층 강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5일 건강장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노후설계서비스에 대한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지식정보 상호교류 등 연구협력을 위한 민.관.학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고령사회에 대비해 운영하고 있는 순창 노후설계교육 활성화 및 관련기관간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순창군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예수대학교, 국민연금공단 남원순창지사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노후의 행복한 삶을 위한 활동과 건강.재무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노후설계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협력분야로는 ▲노후설계 서비스에 관한 조사, 연구, 교육 ▲노후설계 서비스에 관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공동연구 수행 및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 인력 및 연구자료, 지식정보의 상호 교류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순창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국민연금공단의 전문적인 노후진단 서비스와 예수대학교의 노후설계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력 등을 활용함으로써 ‘순창노후설계교육’에 한층 강화된 교육커리큘럼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노후설계교육 프로그램이 건강과 재무설계 등 개인 차원에서 준비하던 것을 민.관.학이 함께 상호협력해 추진한다면 노후설계 서비스의 목적인 행복한 노후의 삶을 위한 사회 재참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순창 노후설계교육이 세계적인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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