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면 자율방재단 호우피해 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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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면 자율방재단 호우피해 복구 구슬땀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9.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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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관목 및 풍수해 피해목 제거에 힘 모아

순창군 적성면 자율방범대(단장 김영만)가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자율방범대는 지난달 30일 게릴라성 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40여명의 단원이 참석해 임동마을 모정에서 농소마을까지 도로변 관목과 풍수해 피해목 제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피해는 지난달 24일과 25일 이틀간 내린 집중 호우로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초래했었다.
이에 적성면 방재단원을 비롯 설주원 적성면장과 군청 안전건설과 재난관리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훈훈함을 전했다.
적성면 자율방재단 김영만 단장은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을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성묫길을 위해 우리 지역민들이 기꺼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설주원 적성면장은 “아침에 비가 왔는데도 이렇게 많은 인원이 하나되어 적성을 위해 힘써 주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저 또한 우리 적성 주민들의 편의와 살기좋은 마을을 위해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성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연 8회 이상 재난재해 예방과 복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풍수해 복구활동을 비롯해 앞으로 태풍상황이 발생되면 초동대처를 통한 재난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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