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보건의료원, 201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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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보건의료원, 201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8.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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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10월말까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위험요인 지표 등 조사

임실군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표가 되는 건강조사가 실시된다.
임실군보건의료원(원장 홍기방)에서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임실군 건강통계 산출과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 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말까지  2013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지역보건사업에 반영하고 기초자료 및 성과분석을 위한 평가자료로 활용하고자 조사된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19세 이상 성인으로 전담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 질병이환, 의료이용실태 등 18개 영역 258개 조사문항에 대해 전자조사표(CAPI) 1:1 면접조사 방법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원에서는 900명을 표본가구로 선정하고 원활한 조사를 위해 전북대학교 의과전문대학과 조사내용에 대한 자료 분석 및 통계생산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는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조사지표로 조사결과에 의한 전국비교가 가능해 지역사회 군민의 건강문제를 파악하는데 이용된다.
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군민의 건강수준과 생활습관 및 의료이용 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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