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 노인복지 정책 견학하기 위해 일본 전문가 등 임실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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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 노인복지 정책 견학하기 위해 일본 전문가 등 임실군 방문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8.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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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이오 대학 상학부 나카지마 다카노부 교수 및 방문단 5명은 지난 23일 임실군의 노인복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임실군노인복지관(관장 유명원)을 방문을 했다.
이번 한국에서 인구 ? 면적 대비  65세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임실군을 선정하여,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임실군의 노인복지정책과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대안 모색을 강구하기 위해 일본 닛세이기초연구소의 연계로 이루어졌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공통적인 급속한 고령화로 초래되는 노인문제에 대해 노인의 소득창출을 위한 경제마케팅을 통한 위기극복이라는 내용으로 유명원 관장과 나카지마 다카노부 교수의 심도 있는 전문적인 의견도 나누었다..  
방문단은 사전 준비한 질문 문항을 통해 임실군 노인복지현황 및 노인복지정책에 대해  질의 하였고, 임실군노인복지관에서는 질문에 따른 정보제공 및 자료를 제공하였으며 이들은 특히 초고령화 지역인 임실의 노인일자리 및 노인의료복지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질의를 하였다. 
이날 방문단은 노인일자리사업 현장방문의 요청에 따라 화훼컨설턴트 사업단의 임실읍 성가리 소재 해송분재묘목 재배 현장을 동행하여 본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임실군의 노인인력을 활용한 고 부가가치 창출에 대한 아이디어를 높게 평가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방문단 대표인 나카지마 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임실군 노인복지에 대해 알아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히면서, 한정된 예산에 얽매이지 않고 각종 외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임실군노인복지관에 대해 접목할 점이 많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임실군노인복지관 유명원 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의 노인복지에 대한 공동 연구 및 포럼, 세미나 등을 통한 대응방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향후 협력체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에 복지정책을 위해 전문적인 전문가 집단의 교류가 될 수 있도록 상호 우의를 돈독하게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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