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강완묵 군수의 군수직 상실에 따른 군수권한대행 체제로 들어감에 따라 공직자들로서의 본분을 지키고 민심을 조속히 수습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현택 군수권한대행은 23일 군의회와 기자실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앞으로 군수 자리가 공백상태이지만 군민들의 불편이나 손해를 입지 않도록 한치의 빈틈없이 군정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군수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22일 군 간부와 읍면장을 긴급 소집 그 동안 민선5기에서 추진해 오던 식약동원 유치 및 군부대 이전문제, 옥정호상수원 보호구역 문제 등 군민과 약속했던 사안들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주문하였다.
특히 신 권한대행은 간부진들에게 “공직자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경우 엄중처벌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할 방침이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