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대학 하반기 교육 본격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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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대학 하반기 교육 본격돌입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8.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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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베리에서 희망을 찾다 -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농민교육장에서 농업인대학 하반기 교육의 일환인 블루베리반 43농가를 대상으로 지혜로운 영농설계라는 목표를 두고 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웰빙에 대한 관심과 소비문화의 다양화로 기능성식품으로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황산화 물질이 풍부해 건강과 입맛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과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임실지역에서도 70여 농가가 20ha 정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1~3년 미만의 신규 재배농가부터 수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본격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선도농가까지 블루베리 재배지역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정읍 모닝팜 양재영 대표는 블루베리 대학 농가를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블루베리 농원의 설계방법과 품종선택, 정식요령, 전정 등 재배실전에 관한 풍부한 노하우를 전달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 대학 교육생 대표는 “현장교육을 병합한 이번 교육이 블루베리 재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으며 블루베리 재배 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며 농업인대학 교육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출하였다.
농업기술센터 이성구 소장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하여 블루베리 재배기술 정립 및 농가 애로 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농업인대학이 임실군 농가소득창출에  밑 걸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하였다
임실군은 금후 농산물 가공센터 신축과 더불어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블루베리 가공식품 개발과 지원에도 역량을 집중하여 안정적 농가 소득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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