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맞춤형 이동정보화교육 호응
상태바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정보화교육 호응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8.21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흥, 쌍치면 주민 대상 4일간 이동정보화교육 실시

순창군이 정보화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복흥, 쌍치면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정보화교육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전북도청 버스를 활용해 트위터와 페이스북, 스마트폰 활용방법 등을 설명하고 직접 실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3천만 시대를 맞이해 주민들의 군정 참여를 높이고,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트북과 인터넷, 빔프로젝트 등 인프라가 구축된 15인승 이동정보화교육 버스가 직접 마을을 찾아가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이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뉴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의사소통 수단이며 대중적인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는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는 농촌에 사는 주민들도 꼭 배우고 익혀야 할 필수 요건으로 꼽히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번 교육을 받고나서 자녀들과 스마트폰으로 대화도 나누고, 군청 소식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SNS, 스마트폰 활용방법 등 정보화교육을 희망하면, 앞으로 교육횟수를 늘리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맞춤형 주민 정보화교육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