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 파프리카가 지난 12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출하가 한창이다.
산서 파프리카 재배농가는 11농가 27,315㎡규모로 공동선별작업을 거쳐 20일 현재 6여톤의 파프리카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으로 출하했으며 이달 말부터 대량 출하를 시작해 내년 1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육영수 산서면장은 “파프리카는 미작위주의 지역영농을 탈피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온 효자작물”이라며 “앞으로 병해충 등 각종 질병에 약한 작물로 관리 지도에 철저를 기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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