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폭염 진화 노력
상태바
장수군 폭염 진화 노력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3.08.11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불진화차량과 읍면 차량 동원해 도로에 살수작업 전개
장수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진화를 위해 도로 살수작업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장수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살수차를 동원해 도로에 물을 뿌리는 등 계속되는 폭염 진화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우선 시가지 인근 공사장과 연계, 현장 살수차를 동원해 지열을 식히고 군 산림과 산불진화차량과 읍면 차량 등 물을 뿌릴 수 있는 차량을 최대한 동원해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되 주민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살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며 “주민들도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낮 12시~4시 사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시키고, 외출할 때는 넉넉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물병을 반드시 휴대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지속될 예정으로 폭염대비 상황대응, 취약계층보호 안부전화, 방문 건강관리강화, 건설.산업현장.논.밭 비닐하우스 등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에 대해 휴식시간제(14시~17시) 운영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