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면보건지소는 지난 8일 여름철 폭염 피해 등 주민들의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각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 및 부녀회장 30여명에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무진장소방서 진안119안전센터 강연희소방관이 심폐소생술 방법 및 폭염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실습을 통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였고, 30여명의 이장과 부녀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의 생명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교육에 열중하였다.

정천면은 여름철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곳일 뿐만 아니라 주민의 30%가 노인인구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인력이 없어 자칫 큰 사고로이어질 수 있기에 이를 대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