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전북대회 10일까지 진안 주천생태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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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 전북대회 10일까지 진안 주천생태공원에서 열린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8.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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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북도대회가 진안 주천생태공원에서 김완주 도지사, 최규성 농수위원장, 송영선 진안군수를 포함한 농민단체장, 회원과 가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개막을 시작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성대하게 열린다.
“푸른 농촌, 미래 희망농업을 이끄는 전북농업경영인”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8일 개막식에서는 우수농산물 웰빙음식품평회, 환영리셉션, 힐링콘서트, 한여름 밤의 영화제 등이 열렸으며, 특히 힐링 콘서트에는 송대관 등 다수의 인기 연예인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오는 9일에는 사생대회, 문화체육행사, 가족체험시간, 명사초청 생활강연회, 자연보호 활동을 비롯하여 각시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농산물비교전시관을 운영하면서, 노래자랑 등 곁들인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완주 지사는 외국 농산물이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고 최첨단 산업으로 인해 농업이 위축됨에도 농도전북의 자존심과 대한민국 식량을 책임지는 농업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농업이 한?미 FTA 발효에 이어 한?중?일 FTA 협상으로 농산물 수입 개방 확대와 잦은 기상이변 등에 따른 대내외적 불확실성 으로 인한 어려운 현실 극복을 위해 첨단농업으로 전환 육성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전라북도 농업경영인 3대, 4대 회장을 역임했던 송영선 군수는 “제12회 한국농업경영인 전북대회가 진안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터전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아름다운 진안에서 추억을 한가득 담아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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